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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감기 두통 불면증에 좋은 허브차

by a four-leaf clover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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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란?

 

허브(herb)는 풀을 의미하는 라틴어 허바(herbar)가 어원으로, 향과 약초란 의미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다 기원전 4세기경 그리스 의학자인 테오프라스토스가 식물을 교목, 관목, 초본 등으로 나누면서 처음으로 허브란 말을 쓰게 되었다.

 

그 이후 허브는 진통, 진정, 항생 등의 치료제뿐만 아니라 방부와 살충제로서 역할을 해 왔다.

이런 점에서 허브는 약초를 일컫는 서양의 개념이라 하겠다.

다만 서양과 동양이 다른 점은 서양에서는 허브를 향신료로 음식에 사용하거나, 또는 오일로 만들어 목욕제로 쓰거나, 향을 피워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사용했다.

반면 동양에서는약재로서 질병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어쨌든 허브는 향초 또는 약초란 점에서 일상생활에서 정신 안정과 질병 치료 목적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물론 허브 목적으로 사용되는 식물들이 서양식의 이름이라 생소한 감이 있긴 하지만 관심만 가지면 주변의 허브농장이나 가게에서 관련 식물이나 제품을 구할 수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그 가치를 누리기에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허브를 이용한 감기, 두통, 불면증 해소 방법을 소개한다.

 

 

< 감기 >

 

1. 유칼립투스를 달여 차로 마신다.

유칼립투스는 예리하면서 상쾌한 향을 지니고 있다.

머리를 맑게 하고 호흡기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

 

 

 

2. 허브 에센스오일로 목욕을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한 후 잠자기 전에 사이프러스를 달여 마신다.

사이프러스는 솔향기처럼 상쾌한 향을 지니고 있어 기관지 보호에 효과적이다.

 

 

 

3. 타임 종류의 허브차는 대체적으로 진해와 거담작용이 강하다. 

기침이 심할 때 수시로 마시면 좋은 효과가 있다.

 

 

4. 민트는 강한 박하 향을 지닌고 있다.

발산시키는 효능이 강하여 코가 막힐 때 향을 들이마시거나 차로 달여 마시면 효과적이다.

 

 

 

< 두통 >

 

1. 로즈마리를 달여서 차로 마신다.

로즈마리는 상쾌한 소나무향과 향나무의 강렬한 향기를 지니고 있다.

로즈마리의 독특한 향이 머리를 맑게 하고, 두통을 해소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기억력 증진에도 그만이다.

 

 

2. 레몬밤의 차는 뇌의 활동을 강화시켜 두통을 해소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

레몬 밥을 차로 마시는 한편, 에센스 오일로 목욕을 한다.

 

 

3. 국화는 간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다.

국화차를 꾸준히 마시면 발열에 따른 두통이 해소된다.

또한 혈압 안정과 눈의 피로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 불면증 >

 

1. 캐모마일을 달여서 차로 마신다.

캐모마일은 사과 향을 연상시키는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있다.

상큼한 향이 마음을 진정시키고, 불면증에 효과를 발휘한다.

 

 

2. 라벤더오일로 목욕을 하고 잠자리에 든다.

라벤더의 부드러운 향이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정신을 안정시켜 숙면을 유도해 준다.

라벤더는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입욕제로 쓰였으며 중세에는 세탁물의 향을 내는데도 사용되었다.

 

 

3. 타임을 달여 차로 마시는 한편, 에센스 오일을 베개에 한 두 방울 뿌리고 잠을 자면 잠이 잘 온다.

타임은 로즈마리, 라벤더 등과 더불어 우리에게 잘 알려진 허브로 풀 전체에서 향기가 난다.

 

 

 

 

 

 

<<여러분의 소중한 몸을 더 건강하게 유지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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