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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포진
바이러스는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 홍역이나 사마귀 등의 피부질환, 생식기나 간 등에 일어나는 감염성 질환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시킵니다. 입술 주위가 짓무르거나 물집이 일어나는 경우가 참 흔합니다. 이러한 '단순포진(입술포진)'은 바이러스로 인해 피부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몸이 피곤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헤르페스 바이러스 (Herpes simplex)'가 원인이 되어 입술에 물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입술포진이라고 합니다. 입술포진은 바이러스가 원인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테로이드제나 항생제 등을 쓰는 것이 아니며 아시클로버 등의 항바이러스제 연고를 사용합니다.
일단 우리 몸에 바이러스가 침범하면 빨리 낫기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감기도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인데, 한번 감기에 걸리면 며칠 동안 고생하듯이 입술포진 역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도 하루 이틀 사이에 나아지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전염성을 갖고 있어 자칫하다간 주위로 퍼질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대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세포에 침투하여 번식한 후 그 세포에서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24시간 이내로 빠르기 때문에 항바이러스 연고는 증상이 나타나자마자 즉시 사용해야 합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항바이러스 성분은 '아시클로버(acyclovir)'입니다. 아시클로버 연고는 다른 연고에 비해 더 자주 사용해야 합니다.
입술 주위가 근질근질하거나, 빨갛게 표시가 나타나는 입술포진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사용하고 4시간 간격으로 1일 5회, 5일간 연속해서 발라야 합니다. 그 이후에도 입술포진이 치료되지 않는다면 5일간 더 사용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남아 있는 바이러스를 억제하기 위해 약 일주일 정도 꾸준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입술포진 부위를 포함하여 좀 더 넓게 바릅니다. 한번 입술포진이 생기면 재발할 우려가 많으므로 평소에 연고를 준비해두었다가 입술포진 물집이 잡히기 시작하는 첫날부터 적극적으로 발라줘야 합니다. 입술포진은 빨리 대응할수록 효과도 더 빨리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여러 군데 동시에 생기거나 잘 낫지 않는 경우는 병원에서 항바이러스제 알약을 처방받아 연고와 병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술포진에 물집이 잡힐 때 터뜨리면 바이러스가 퍼져서 다른 피부로 번지기 때문에 손을 대지 않도록 하고 만약 손을 대거나 저절로 물집이 터지면 상처가 생깁니다. 세균이 들어와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항생제를 병용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입술포진 바이러스가 원인, 아사 클로버 성분의 연고가 우선
입술포진은 피곤하거나 면역이 떨어졌을 때 많이 발생하므로 충분한 휴식과 영양 공급이 필요하며,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이므로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타민C를 예방 및 치료 목적으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습진 연고를 입술포진에 바르면 증세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입술포진 연고 대표 제품과 성분 비교
제품명 | 성분 |
바크로비크림 (한독약품) 조비락스크림 (동아제약) 바이버크림 (한미약품) |
아시클로버 (항바이러스제) |
티로서겔 (알리코팜) |
티로트리신 (항균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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