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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파프리카는 피망을 개랑해서 만든 채소로, 우리나라에서는 파프리카와 피망을 다른 것으로 생각하지만 서양에서는 과육의 특성이 조금 다를 뿐 같은 분류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프리카는 화려한 색깔과 아삭한 식감으로 각종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입니다. 일반적으로 매운맛의 육질이 질긴 것을 피망 단맛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는 것을 파프리카라고 부르고 피망이 파프리카보다 과피의 두께가 얇고 길쭉하며 피망보다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파프리카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이며 비타민 A와 비타민 C, 철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 중 하나입니다. 특히 파프리카의 베타카로틴, 비타민C 성분은 피망보다 두 배, 비타민 C는 다섯 배나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으며 가열해도 영양소 파괴가 적기 때문에 볶아서 먹거나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면역력 증진과 빈혈과 암 예방에 좋으며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 촉진, 아토피 치료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파프리카의 더 다양한 효능과 부작용 및 먹는 방법, 보관 방법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프리카 효능
파프리카 효능 1. 암 예방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라이코펜 성분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두 성분은 암세포의 생성을 억제하고 증식 및 전이를 막아줍니다. 따라서 위암, 간암, 폐암 등의 각종 암을 예방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파프리카 효능 2. 뼈 건강 및 골다공증 예방
파프리카는 뼈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칼슘과 인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 촉진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성인들의 뼈 건강과 골다공증을 예방해 줍니다.
파프리카 효능 3. 노화 예방
파프리카 속에는 노화를 예방하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붉은색을 띠는 빨간 계열 파프리카에 많이 합류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해 주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습니다.
파프리카 효능 4. 혈관 건강
파프리카에는 혈액 응고를 방지해 혈액순환을 돕는 파라진 성분이 풍부합니다. 피라 진 성분은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막아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벽을 튼튼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동맥경화, 고지혈증 같은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파프리카의 칼륨 성분은 우리 몸에 나트륨과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관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파프리카 효능 5. 다이어트
파프리카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체중 감량 비결로 많이 소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프리카는 100g당 20kcal로 칼로리가 낮고 수분 함량이 많아 운동 후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파프리카의 풍부한 비타민이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가 생길 때 나타나는 피부 트러블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파프리카 효능 6. 피부 미용
파프리카의 비타민C 성분은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기미, 주근깨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A성분은 아토피와 피부 미백에 효능이 있으며, 풍부한 수분과 섬유질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부 미용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항박테리아 특성이 있어서 박테리아로 인한 피부 트러블 치료에 도움이 되며, 특히 여드름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또한 파프리카의 베타카로틴, 리코펜 성분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의 노화를 예방해 주며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파프리카 효능 7. 시력 보호
파프리카 속에 있는 루테인, 제아잔틴 성분은 안구 표면의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며 베타카로틴 또한 다량 함유되어 있어 눈의 건강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파프리카 효능 8. 면역력 향상
비타민C가 풍부한 파프리카는 피로 해소 및 면역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이 향상되면 감기나 바이러스 세균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어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파프리카 효능 9. 빈혈 예방
파프리카에 함유된 철분은 헤모글빈의 구성 성분으로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엽산 성분은 적혈구의 생성을 돕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빈혈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파프리카의 엽산은 빈혈뿐만 아니라 영양이 부족하기 쉬운 임산부와 태아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파프리카 색깔별 효능
빨간색 파프리카 효능
빨간색 파프리카에 함유된 니코펜과 캡산틴(capsanthin) 성분은 노화와 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항암 효과 노화 방지 및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어린아이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나이 많으신 분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주황색 파프리카 효능
주황색 파프리카에 함유된 비타민E, 베타카로틴 성분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되며 백내장 야맹증 안구건조증 등의 눈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C 성분은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고 멜라닌 세포의 생성을 억제하여 김이 주근깨 등을 예방해 주며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초록색 파프리카 효능
초록색 파프리카는 네 가지 파프리카 중 열량이 가장 낮고 수분 함량이 높으며 초록색에 함유된 캅사이신 성분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철분 성분과 초록색에만 들어있는 클로로필 성분은 빈혈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노란색 파프리카 효능
노란색 파프리카에 함유된 피라 진 성분은 혈액 응고를 방지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네 가지 파프리카 중 가장 단맛이 강해 생으로 먹기가 좋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파프리카 먹는 방법
파프리카를 기름에 볶으면 영양소 흡수율이 훨씬 높아진다고 합니다. 파프리카 껍질에 있는 영양소는 지용성이라 기름과 궁합이 좋아 기름에 살짝 볶아 먹으면 영양소 흡수율이 60~70%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프리카에는 여러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지만 단백질과 지방은 부족하기 때문에 콩이나 찹쌀가루를 함께 넣어 요리하면 이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 안에 들어있는 씨는 인체에는 무해에서 섭취하셔도 괜찮지만 풋내랑 매운맛이 강해 섭취하기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타민이 풍부하여 팩으로 만들어 사용하시면 피부 미백 효과에 좋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파프리카 피망 차이
파프리카와 피망은 같은 단고추의 종류이지만 파프리카의 과욕이 더 풍부하고 단맛이 강하게 개량되어 다르게 불려지고 있습니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빨간색이 익기 전에 초록색으로 되어 있는 풋고추 같은 개념이기 때문에 시중에는 판매되는 것을 보기가 진짜 어렵다고 합니다.
피망과 파프리카가 색깔과 모양이 비슷해서 충분히 헷갈리실 수 있지만, 피망의 경우에는 모양이 조금 길쭉하고 균일하지 않으며 파프리카는 동그랗고 모양이 균일하게 생겼습니다.
파프리카는 생식용으로 샐러드에 주로 활용하고, 피망의 경우에는 조금 매콤한 향이 날 수 있어 가열해서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파프리카 고르는 법
표면의 상처가 없이 윤기가 나며 색이 선명한 것으로 골라줍니다. 모양이 균일하고 꼭지 주변의 골 사이에 색이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꼭지가 마르지 않고 흠집이 없는지 꼭 살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꼭지 부분부터 부패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합니다. 꼭지 부분이 말라 있거나 표피가 두껍고 과육이 단단하지 않은 것은 숙성 시기를 놓쳤거나 오래된 것이니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프리카 손질법
흐르는 물에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칼로 양 끝을 자른 뒤 과육을 세워 세로로 칼집을 냅니다. 틈 사이로 칼집을 넣어 돌려가며 씨를 제거합니다. 모양을 그대로 살리고 싶으시다면 양손으로 꼭지 주변을 꾹 눌러 잡아당겨주시면 됩니다. 용도에 맞게 원하는 크기로 손질해 주시면 됩니다. 표면의 광택이 나는 채소들은 안쪽으로 썰어야 훨씬 쉽고 안전합니다.
파프리카 보관방법
파프리카는 습도에 예민하며 서로 맞닿으면 쉽게 물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숙성 과정에서 에틸렌 가스가 나오기 때문에 더 빨리 상할 수 있습니다. 수분 제거 후 랩으로 하나씩 감싸주면, 습기에 약한 파프리카를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넣어준 후 덮어 냉장 보관해 주시면, 온도가 높아져 저온 장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때 서로 닿지 않으면 더욱 좋습니다. 채소 칸에 넣어 보관해 주시면 한 달 정도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 손질 후 보관방법
밀폐 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고 잘린 단면의 물기를 살짝 제거해 준 후 단면이 아래를 보도록 얹어줍니다. 그 위에 키친 타올로 한 번 더 덮어 야채칸에 보관해 줍니다. 보관 중에 나오는 수분을 키친타월이 흡수하여 모르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장기간 보관하고 싶으시다면 용도에 맞게 썰어준 후 지퍼백에 펼쳐 넣어 냉동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이런 경우 식감이 조금 떨어지니 볶음 요리에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파프리카 구매 추천
파프리카 부작용
파프리카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평소 열이 많으신 분들이 과다 섭취할 경우 어지럼증이나 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흔하지 않은 경우지만 알레르기 반응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파프리카의 하루 권장량은 다른 채소에 비해 많은 수분과 영양분이 들어있으므로 하루 반 쪽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파프리카는 씨앗에서 곰팡이가 잘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그래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았는지 꼭 씨앗 부분을 확인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과육이 단단해도 안쪽을 까보면 씨앗부터 변색되거나 상했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한 후 조리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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