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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약 복용법 / 약을 먹고 소변 색깔이 변한 적이 있으신가요?

by a four-leaf clover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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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제를 복용했는데 소변 색깔이 노랗게 나와 놀란 적이 있으신가요??

 

사실 비타민제나 영양제, 혹은 드링크류를 복용하고 소변이 노랗게 되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비타민 종류의 하나인 리보플래빈의 성분 자체가 노란 색소의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철분제를 복용하면 그 성분 속 헤모글로빈에 색소가 포함되어 있어 대변이 검은빛을 띠는 경우가 흔하게 일어납니다.

 

 

약 복용법

 

하지만 복용하는 약에 따라서 대소변의 색깔이 변한다면 단순히 약의 성질 때문인지, 정말 몸에 이상이 생겨서 나타나는 것인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만약 최근에 약을 복용하지 않았거나 중단했는데도 대변의 색깔이 진하다면 의심을 해보셔야 합니다. 우리 몸 내부, 특히 위장이나 대장에 상처가 생겨서 피가 흘러나와 대변을 물들인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이때 출혈 여부를 파악해야 하므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참고로 소변의 색깔을 변하게 만들 수 있는 약으로는 종합영양제인 비타민제, 항진균제 메트로니다졸, 결핵약 리팜피신, 진통제 이부프로펜 등이 있으며,

 

  • 대변의 색깔을 변하게 만들 수 있는 약에는 빈혈약에 많이 들어가는 철분제, 기관지 확장제인 테오필린, 결핵약 리팜피신, 그리고 각종 스테로이드제제가 있습니다.  

 

 

 

 

 

약 복용법

 

약은 꼭 하루 세 번, 식후 30분에 복용해야 하나요?

 

병원이나 약국에 가면 "약은 하루 세 번, 식사 후 30분에 복용하세요."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그렇다면 모든 약은 하루 세 번, 식후에 복용해야 할까요?

 

약을 정해진 시간 이외에 복용하거나 제시간에 맞춰 챙겨 먹지 않으면 우리 몸속의 약물 농도가 떨어져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합니다. 그렇게 되면 병원균을 완벽히 제거하지 못하고 치료에 필요한 신체조건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배가 고프면 위장에서 음식을 먹어야 될 타이밍이라는 신호를 보내주지만, 약에는 우리 몸이 그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복용 시간을 놓쳐버릴 수 있으므로 의식적으로 잘 챙겨 드셔야 합니다.

 

약 복용법

 

'하루 세번, 식후 30분'에 약을 먹는 것이 우리가 아는 가장 일반적인 복용방법입니다. 하루에 밥 세끼를 꼬박 챙겨 먹듯이 약물도 일정한 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일정한 간격으로 복용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약은 종류에 따라 복용 횟수가 달라집니다. 경우에 따라서 식전에 복용을 해야 하거나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해도 되는 약도 있습니다. 또 물에 잘 녹지 않고 음식물에 포함된 지방성분에 더 잘 녹는 약이라면 식사할 때 같이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 약마다 복용하는 시간이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약이라도 복용법이 개인이 처한 상황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할 때는 약끼리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고 사람에 따라 몸이 받아들이는 상태가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약의 복용법을 잘 조정해야 합니다.

 

약의 종류에 따라 우리 몸에서 효과가 발휘되는 지속시간도 다릅니다. 어떤 약은 하루에 세번을 먹어야 하는 반면 어떤 약은 한 달에 한 번만 먹으면 되는 약도 있습니다.

 

약이 우리 몸에 들어오고 나가는 과정을 4단계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는 '흡수 - 분포 - 대사 - 배설' 과정이라고 부릅니다. 약을 삼키면 우리 몸에 재빨리 녹여서 흡수하기 쉽게 받아들이고, 필요한 곳에  뿌려주는 배분 작용을 합니다. 그다음 기능이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대사작용을 거치고 역할을 모두 마치면 몸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그런데 이과정이 진행되는 시간은 약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어떤 약은 하루에 세번 먹어야 하고, 어떤 약은 하루에 한 번만 먹으면 되는 차이점이 생깁니다.

 

'약은 하루에 세번, 식후 30분에 복용'이라는 것은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의미이긴 하지만, 위와 같이 모든 상황에 적용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따라서 약을 복용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과 지시에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약 복용법

 

 

혹시 약을 물 대신 차와 함께 드시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약을 과 같이 복용하지 않고 카페인이 포함된 녹차나 커피, 콜라와 복용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카페인 자체는 몸에 좋은 효과와 나쁜 효과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부작용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가슴이 두근거린다거나 소변이 자주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의를 요하는 부분은 중추신경계 쪽입니다. 하루에 카페인의 양을 100~200mg 이상 섭취하면 불면증, 과민증, 불안감, 흥분성, 이명, 근육경련, 두통, 현기증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민감한 사람은 더 낮은 용량에서도 자극이 일어날 수 있으며 어린이는 카페인에 대해 더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커피나 탄산음료의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약 복용법

 

카페인은 의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카페인이 함유된 치나 약을 너무 오랫동안 마시면 몸이 의존하게 되어 갑자기 중단할 경우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 두통입니다.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갑자기 양을 줄이면 반작용으로 혈관이 확장해 두통이 생기는 것입니다. 고령자들 중 진통제나 감기약을 하루도 빠짐없이 복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이유 때문으로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섭취하는 카페인의 양은 이미 무시하지 못할 수준입니다. 그런데 많은 약물에도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약으로 쓰이는 카페인의 효과는 주로 졸음을 쫓거나 각성 작용, 피로감 방지 등입니다.

 

약 복용법

 

물론 약으로 사용될 때는 최소한의 양이 들어있으므로 일반적인 경우 몸에 크게 위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카페인이 이미 들어있는 커피나 콜라와 같이 복용하는 경우 카페인 과잉으로 각종 나쁜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져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카페인의 과다 섭취를 막기 위해 약과 함께 커피나 콜라, 녹차 등을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하며, 약은 물로만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은 단지 약을 삼키기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약이 우리 몸 안에서 잘 분해되고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조력자입니다. 너무 차거나 뜨겁지 않게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르 때 약의 효과는 가장 잘 발휘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몸을 더 건강하게 유지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c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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