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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중
까마중은 키가 20~90cm 정도로 자라며 꽃은 흰색이고, 지름이 6~7mm 정도로 3~8송이씩 달립니다. 6~8월에 잎과 잎 사이의 줄기에서 꽃대가 나와 흰색 꽃이 피고, 열매는 콩알만 하며 가을에 검은색으로 익습니다. 까마중 이름의 유래를 보면 검게 익은 열매가 스님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까마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까마중은 지천에 널려있던 흔한 풀이였지만 그 성분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구하는 것도 그리 쉽지 않다고 합니다. 까마중을 볼 때 우리 몸을 치료할 수 있는 모든 약재가 자연 속에 있음을 알게 해주는 또 하나의 야생초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산야에 산재해 있는 많은 풀과 뿌리들이 약이 되는 것 같습니다.
까마중 효능
[까마중 효능 01] 노화방지
까마중에는 뛰어난 항산화 성분이라고 알려진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 이 양이 블루베리에 비해 무려 30배가량 많은 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재생 촉진 및 산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방지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까마중 효능 02] 혈관건강과 고혈압 예방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혈관 내 노폐물 배출을 통한 혈행 개선 효과 및 혈관건강 증진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혈관건강이 좋아지면서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고혈압 등의 여러 혈관질환들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까마중 효능 03] 항암작용
까마중에 다량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암을 유발하는 각종 유해물질과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통해 항암작용에도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효과로 위암이나 자궁암 등의 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까마중 효능 04] 신장 기능 강화, 이뇨 작용
까마중 효능 중 하나로 신장기능을 강화해 주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주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신장기능 강화와 동시에 방광기능을 강화시켜 주어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평소 소변을 보는데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까마중 효능 05] 불면증 개선
까마중은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초조해지고 불안한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신경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신경이 안정됨에 따라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이 되며 불면증 개선에도 좋다고 합니다.
[까마중 효능 06] 원기회복
까마중에 있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사포닌 등의 여러 영양성분들이 피로를 풀어주고 몸의 원기를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까마중은 남성호르몬의 생성을 촉진하는데도 도움을 주어 정력강화에도 이로운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까마중 효능 07] 기관지 건강
까마중의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 내 염증을 배출하고 기관지 점막 보호를 통해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없애주는 진해거담에도 효과가 크며 감기나 기관지염을 예방하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까마중에 함유된 솔라 마르신과 솔라닌이라는 성분은 감기로 인한 열을 내려주는 데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까마중 효능 08] 피부질환 개선
까마중의 뛰어난 소염작용으로 아토피나 피부염, 종기 등의 여러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까마중을 달인 물을 염증 부위에 바르게 되면 염증 완화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까마중 부작용
까마중에는 위와 같이 좋은 효능들이 많지만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보통 싹이 난 감자에서 나오는 독성으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 까마중에도 이러한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소량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 구토, 두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주의하셔서 적정량을 섭취하셔야 합니다.
까마중 먹는 법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과실주용 소주에 담가 3개월 정도 숙성시켜 약술로 소량씩 드실 수 있고, 설탕과 까마중을 1:1 비율로 담가 3개월 정도 숙성시켜 효소로도 먹습니다. 그리고 말린 잎, 줄기, 열매 등을 물에 달여 차로 하루에 1~2잔 마시면 좋습니다.
까마중 발효액 만드는 방법
까마중은 잎 줄기가 풍성해지는 6월~8월까지 뿌리, 줄기, 열매 모두가 발효액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산야초로 발효액을 담글 때는 이왕이면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을 때 담그는 것이 좋기 때문에 줄기가 너무 억세면 부드러운 부부만 채취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까마중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적당히 썰어서 설탕과 까마중의 비율을 1:1로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켜켜이 넣습니다. 발효가 시작되면 자주 흔들어 주고 저어서 발효시키면 됩니다. 3개월쯤 지난 뒤에 건더기를 건져내고 2차 숙성기간을 거쳐서 1년 정도 두었다가 복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까마중 발효액 복용법
까마중은 잎과 줄기를 말려서 차로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발효액은 끓인 물을 미지근하게 식혀서 까마중 발효액을 1:8로 희석해서 마시면 좋습니다.
까마중 구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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