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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랑 놀아주기 귀찮은 날
일반적인 강아지들은 주인이랑 산책하거나 노는 시간을 손에 꼽아 기다립니다. 그래서 함께하는 시간이 되면 꼬리를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흔드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고요? 주인이 강아지와 놀아주기 위해서 강아지 집을 방문하여 문을 열었는데요. 오늘은 좀 귀찮은 날이라는 듯 엄청 사납게 짖어댔거든요.
그게 끝이라면 다행이겠지만, 아쉽게도 끝이 아니었습니다. 주인이 포기하고 뒤돌아서 떠나니 주인을 향해 한참을 짓더니 잠시 주위를 둘러보다가 더 이상 귀찮게 하는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스스로 개집 문을 닫거든요.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로 웃긴 장면입니다. 주인이랑 강아지가 뒤바뀐 것은 아닌가 싶네요.
귀여운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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