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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수칙
코로나 19 사태 이전에는 3년 동안 전국에서 44명의 학생들이 물놀이 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휴가철 물놀이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염두에 두시고 즐겁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10가지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물놀이 기본 안전수칙 10가지
- 수영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 운동 및 구명조끼를 착용합니다.
-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곳부터 들어갑니다.(다리-팔-얼굴-가슴) 풍덩!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 소름이 돋고 피부가 땅겨질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휴식을 취하셔야 합니다.
- 물이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합니다. 절대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때, 배가 고플 때, 식사 후에는 수영을 금지합니다.
-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고 물에 함부로 뛰어들면 안 됩니다. 수영 능력 과신은 금물, 무모한 행동은 하시면 안 됩니다.
- 장시간 수영은 피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호수나 강에서 혼자 수영하시면 안 됩니다.
-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즉시 119에 신고합니다.
-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이 무모하게 구조하는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게 됩니다.
- 가급적 튜브, 장대 등 주위 물건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를 돕습니다.
강, 하천, 계곡 물놀이 사고 이유
물놀이 장소별 사망사고를 통계를 보면 강이나 하천, 계곡의 사망 사고가 거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사고들이 나는 걸까요?
다이빙 사고
나무 그늘, 이끼, 돌에 의한 물 깊이의 착시현상으로 사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무심코 뛰어든 물 깊이가 낮은 경우가 많아 다치는 사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익사 사고
폭포 아래 생기는 물의 소용돌이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이 소용돌이는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고 2미터 이하의 얕은 곳에서도 생기기 때문에 이러한 곳에서는 물놀이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계곡에선 익사 사고의 대부분이 의외로 얕은 물에서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잠수하기 전 여러 번 숨을 크게 쉬는 과호흡을 하다 보면 체내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체내 산소가 부족해도 뇌에서 숨이 찬 걸 인지하지 못해 순간 의식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이때도 뇌는 계속 숨을 쉬기 때문에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물이 폐로 들어가 사망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물속에서 잠수하기 좋아하는 어린이들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필요합니다.
급물살 사고
강이나 하천 계곡에 비가 많이 내린 후에는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고 유속이 빨라집니다. 이러한 현상은 물의 흐름이 바뀌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소용돌이가 발생하거나 깊은 곳으로 빠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비 온 후는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계곡 물놀이 안전수칙 11가지
- 국지성 집중호우의 피해는 강이나 계곡에서 역시 치명적입니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리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일기 예보를 꼭 미리 확인합니다.
- 주의력과 신체 반응 속도를 떨어뜨려 위험할 수 있는 음주를 할 경우엔 절대로 물에 들어가지 않으며 식사 직후에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계곡은 바위나 이끼로 인해 미끄러질 수 있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슬리퍼나 맨발보다는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신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며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가벼운 준비 운동을 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 심장 마비를 예방하기 위해서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적신 후 들어가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되면 더욱더 안전을 지켜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구역에서만 물놀이를 해야 하는 것은 기본 물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두 명 이상이 같이 들어가야 위기 상황에서 도와주거나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이때 자신의 허리 높이 이상의 물은 피하고 허리 높이 아래의 물에서 물놀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물놀이 중에 다리에 쥐가 나거나 미끄러졌을 때 몸에 무게 중심을 잡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다이빙을 할 시에는 반드시 물의 깊이를 확인하고 수위가 낮은 곳에서는 하지 않아야 합니다.
- 한 번에 장시간 물놀이를 하게 되면 저체온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에 소름이 돋거나 몸이 떨리고 입술이 파래지는 저체온증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물에서 나와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게 되면 주위에 소리쳐서 알리고 무모한 구조를 삼가야 합니다.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튜브나 스티로폼 등 주위 물건을 이용해서 물에 빠진 사람에게 던져준 후 물 밖에서 구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특히 어린이들은 어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린이들끼리 물놀이를 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 장비를 착용하도록 하며 사전에 충분한 안전 교육을 통해 물놀이 기본을 지키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수상 레포츠 체험 시 유의사항
최근에는 수영뿐 아니라 서핑, 래프팅, 스노클링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가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마니아층이 늘었습니다. 수상 레포츠의 쓰릴만큼 동반하는 위험성도 큽니다.
레포츠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일수록 필요한 강습을 충분히 받아 나를 스스로 지킬 수 있을 정도가 됐을 때 시도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경험과 실력을 믿고 무리하게 즐기는 것은 금물 체력을 무시한 과도한 활동이나 재미 삼아하는 경쟁 등 자신을 과신해서 하는 모든 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기본 중 기본입니다. 스릴과 안전을 동시에 지키고 싶다면 안전장비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수상 레저 사고로 가장 많이 손상된 부위는 머리 및 얼굴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듯이 안전모와 구명조끼는 꼭 갖추고 임해야 합니다. 가급적 두 명이 한 조가 되어서 위기 상황에서 서로 도울 수 있도록 행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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